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이하 안전센터)는 2월10일 오전 10시부터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정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는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된다.

안전센터는 지난 1월19일부터 해외의 알수없는 해킹조직이 우리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해킹 메일을 지속 유포함에 따라 의심메일 열람금지 등 인터넷 사용자 주의 당부와 함께 지난 1월25일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로 상향 조정했으나 최근 공격 양상이 약해짐에 따라 위기경보를 해제하고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정상’으로 환원했다.

한편 안전센터는 앞으로도 해킹의심 메일 열람금지 등 ‘정보보호 생활수칙’을 계속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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