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유문선)는 3월29일 오후 2시 강서구 소재 삼성전기 주식회사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부산시 환경보전과, 강서구청 환경위생과, 강서경찰서, 부산소방본부 특수구조대, 낙동강유역환경청, 삼성전기 부산사업소 등 13개 유관기관과 강서소방서 직원 등 156명이 참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초기 선착분대 상황조치와 현장지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협업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다.

훈련 진행은 1단계 자체대피훈련이며 2단계 초기대응으로 선착분대 현장파악, 초지현장상황조치 주변상황 전파, 초기인명구조이며, 3단계 강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돼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 설치, 추가분대 지원과 유관기관 협조, 4단계 종합인명구조 사고수습으로 특수구조단 화생방 대응으로 특수재난광역대응팀 소집돼 종합인명구조와 지역·장비제독과 최종오염지역의 판단, 훈련평가 순으로 이뤄졌다.

유문선 강서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발생 시 대규모 피해 우려에 대비한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 상황에 맞는 신속한 안전조치를 함으로써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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