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연휴를 대비해 지난 1월17일부터 25일까지 안전강조 주간으로 지정해 서민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군, 유관기관 합동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1월25일 ‘안전점검의 날’ 재난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월21일 밝혔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대구시에서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는 다중이용시설 중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미리 발견, 사전에 해결함으로써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사고를 최소화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점검대상을 공동주택인 아파트, 연립주택과 다중이용건축물인 의료시설, 위락·휴게시설, 산후조리원, 고시원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따뜻한 설 명절 안전하게 보내세요!’라는 내용으로 화재예방 등 각종 재난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중구청과 합동으로 서문시장에서 공무원, (사)대구안실련 등 민간단체, 서문시장 관계자 등 50여명이 ‘안전한 설 보내기’ 관련 재난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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