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안전본부 소속 두명의 소방관이 고가 사다리차에서 작업하던 중 추락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는 지난 1월22일 오후 5시15분 경 광산구 월곡동 모 아파트 12층에서 고가 사다리차를 타고 고드름을 제거하던 이모 소방교(36세)와 노모 소방사(28세)가 고가 사다리차 철제 바스켓을 지탱하던 쇠줄(와이어)가 끊어지면서 철제 바스켓과 함께 20여m 아래로 떨어져 이 소방교가 숨졌다고 설명했다.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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