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적설량이 평균 5.2㎝에 이르는 가운데 경기도와 시군은 행정력을 집중해 공무원 7500명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23일 오후까지 평균 5.2cm 적설량을 보이는 가운데  연천 9.6, 군포 9.0, 안양 8.0, 파주 7.5, 안양․안산․김포․의정부․남양주 7.0㎝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도와 시군의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총 334명(도 37명, 시․군 29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제설인력 7571명(공무원 6133명, 군인 353명, 수로원 385명, 미화원 220명, 기타 480명), 제설자재인 염화칼슘 2300톤, 소금 1655톤, 모래 929㎥을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또 제설장비 1482대(제설차 40대, 제설기 266대, 살포기 651대, 덤프 245대, 기타 280대)를 가동하고 있으며 특히 의왕~과천 유로도로, 민자(제3경인, 용인~서울, 일산대교 등)도로 제설작업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경기도는 기상특보에 따른 재해대책 강화를 지시하고 대설예비특보에 따른 제설장비․자재 전진배치 등 예방활동 철저를 당부하고 대설예비특보에 따른 선제적 제설대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자가용차량 이용 대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이용을 당부했으며 야간 기온 급강하에 따른 간선도로 및 취약도로 제설작업을 지속 추진할 것을 시군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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