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지난 4월4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4월5일 밝혔다.

과천시육아지원센터에서 요청한 이번 교육은 가정 또는 직장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교사가 직접 응급처치가 가능토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소방서 구급담당자와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원 8명이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생활 응급처치 등을 주제로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 중심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오년 과천소방서장은 “정확하고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만큼 교육과 실습을 통해 완전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을 활성화해 생명존중과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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