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오범식)는 해빙기를 맞아 관내 한국전력공사 청사 신축 공사장 등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지도 점검에 나섰다고 4월5일 밝혔다.  

봄철 해빙기에는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물 붕괴 등 공사장 붕괴사고와 작업자에 대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며 용접 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도 증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사용법 지도 ▲대형공사장 관계자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 ▲용접 용단 작업 시 준수사항 지도, 화기취급 등 안전수칙 지도 등이다.

오범식 성주소방서장은 “공사장은 위험요소가 곳곳에 있어 관계자와 근로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작업 시 공사장 안전수칙을 준수해 무사고 무재해의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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