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지난 4월5일 오후 3시30분 관내 부산대학교병원에서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월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시 건물의 자체 소방조직인 자위소방대의 초기대피유도 및 초기소화가 인명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에 중점을 뒀다.

화재초기에 화재사실을 인지하고 초기 화재상황전파 및 초기소화가 이뤄지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각인함으로써 자위소방대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시 잘못된 사용 사례를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직접 강사가 소화기 사용법을 시연함으로써 이해를 돕도록 했다.

이진호 중부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건물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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