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오는 4월 말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화재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4월9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신축 및 건축물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실시하는 공사장 35개소이며,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용접 용단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불티 비산방지 조치 등 안전조치 실시 여부,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대형 공사장은 용접 부주의, 화재안전수칙 등 위반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관계자 간담회도 함께 추진한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공사장은 인화성 물질 사용이나 용접 작업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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