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4월12일 오전 10시2분 경 서구 경서동 동문 굿모닝 아파트 인근 도로상 교차로에서 승용차량 두 대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상자 9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11대와 소방공무원 40명을 동원해 출동했으며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프라이드와 로체차량 교차로에서 충돌한 상태로 양 차량 탑승자 통증 호소하고 있었다.

즉시 이송 가능한 상태로 청라119구급대에서 5명(성인 2명, 소아 3명), 연희119구급대에서 성인 2명, 검암119구급대에서 2명(성인 1명, 소아 1명)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준태 서부소방서장은 “교차로 진입 시 운전자는 신호를 반드시 지켜야 하고 전방 주시와 좌우를 잘 살피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부소방서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