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기중)는 4월12일 오전 11시 남면소무소 대회의실에서 남면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홍천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그리고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봉준 전임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하고 한경희 신임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경희 신임 남면 의용소방대장은 2002년 의용소방대에 처음 입대해 16년간 구조구급반장, 총무부장, 부대장 등을 거쳤으며 군수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의용소방대원이다. 

한경희 신임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용소방대 대원들과 힘을 모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 단체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중 홍천소방서장은 “그동안 박봉준 전임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경희 신임대장의 주도하에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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