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택이 진주소방서장은 관내 예손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4월19일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최근 밀양 세종병원 및 대구신라병원 등 의료시설 화재를 교훈삼아 병원 관계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소방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중점을 뒀다.

장택이 소방서장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과 함께 △병원 일반현황과 운영 실태 확인 △피난 방화시설 유지 관리 실태 확인 △재실자 행동특성을 반영한 인명대피 계획 확인 등으로 자율소방안전관리 이행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장택이 진주소방서장은 시설 관계자들에게 “병원 시설물은 입원환자 대다수 거동이 불편한 특성을 반영한 소방계획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한 초동조치가 될 수 있도록 화재용 방독면 구비 등 평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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