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KBS 119상은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구조·구급 활동을 벌인 119 대원에 주는 상이다.
박 소방장은 200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구급대원으로서 각종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해 왔다.
특히,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를 4차례나 수여받는 등 재난현장 구급활동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심폐소생술 강사활동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보급 및 확산에 노력했다. 또 구급대원 폭행 방지를 위한 언론 홍보 활동 등에도 노력키도 했다.
박철은 소방장은 “지금도 구급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료 구급대원들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119구급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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