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4월25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소방청 주관 ‘제7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전시 대표팀인 대전도시철도공사팀이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일반 시민 18개 팀 54명이 참가해 응급상황발생을 가정한 상황극을 연출해 심폐소생술 시연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평가항목에 따라 ▲심정지 환자발견 및 구조요청 ▲의식확인 ▲흉부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상황설정 및 스토리 전개 등을 수행했다.

이갑규 대전소방본부장은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모든 시민이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도 관심을 갖고 가까운 소방서나 119시민체험센터를 방문해 교육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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