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4월25일 양주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갖춘 의용소방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생활안전 강사에 대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의 의용소방대에서 선발된 21명의 의용소방대원 전문강사가 참가해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한 재능기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심폐소생술분야 최우수상에는 회천여성대 이복남, 이명옥, 우수상에는 광적여성대 유재숙, 송선영, 장흥여성대 김선희, 주세순씨가 ▲생활안전분야 최우수상에는 남면여성대 강영희, 우수상에는 광적남성대 김영수, 은현여성대 전지영씨가 각각 차지했다.

분야별 최우수 팀은 오는 5월 개최되는 경기도 강의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오늘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그동안 수고하신 모든 의용소방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습득한 지식과 요령들이 실제 위급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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