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5월3일 오후 3시30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4차 ‘찾아가는 재정현장컨설팅 서비스(오규택 재정관리국장 주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 및 재정업무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26일 호남권 컨설팅에서의 ‘소셜기자단과의 대화’에 이어 이번 충청권 컨설팅에는 기재부 및 대전시 대학생 기자단이 참여했다.

이는 청년층에게 지역현안과 정책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이번 컨설팅부터 참석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재정컨설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지자체 공무원의 입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 내용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대해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대전시 현안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기재부가 중심이 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오규택 재정관리국장은 “지자체는 국민을 위해 함께 협업하는 파트너”라며 “재정현장컨설팅을 통해 재정집행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적극적 조력자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