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간성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5월3일 고성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14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 및 급식봉사를 펼쳤다고 5월4일 밝혔다.

이날 간성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준비와 배식을 돕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식사를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봉사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매월 첫째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119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성군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분들과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함연옥 간성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작은 나눔의 실천은 곧 더불어 사는 지역문화 사회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사랑과 119봉사정신을 나누는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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