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022년까지 전기차 1만5000대의 보급이 예정돼 있어 증가폭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전기차의 특성상 일반차량과 달리 최고 650볼트의 전기 구동장치를 탑재해 교통사고 시 감전사고 등의 위험이 커 전문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전기자동차 현장방문실습 교육 ▲전기자동차 안전 교육과정 및 교재의 개발 ▲전기자동차 전용 구조장비 자문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을 위한 자문 ▲기타 산업 교육과 산업 기술의 진흥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준태 서부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가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재 그에 따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응법을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관련 전문가로서 소방에 관심을 갖고 소방발전을 위해 큰 걸음을 내딛어 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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