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강화군 화도면 흥왕리 양어장 공사현장에서 5월9일 오전 8시6분 추락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강화소방서 따르면, 양어장 형틀작업 중 임모씨(남,62세)가 3.5m 정도 높이에서 추락해 척수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강화소방서 119구조대는 척수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KED(구출고정대 : 척추손상방지용)로 고정해 안전하게 구조해 김포 우리병원으로 이송했다.

박봉훈 강화소방서장은 “환자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사고 원인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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