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지난 5월11일 관내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3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철저 안내’에 나섰다고 5월13일 밝혔다.

피난약자시설은 유아, 노인, 장애인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난이 어려운 사람들이 이용 또는 거주하는 시설로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화재에 대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

주요 안내 사항은 ▲건축물 불연재 사용 (건물외벽, 내장재 등 화재취약시설을 불연재료 사용) ▲적합성 있는 피난기구 설치사용 ▲방화문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이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은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안전관리 의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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