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5월17일과 18일 양일간 동해소방서와 동해시 종합운동장에서 고가사다리차와 배연차 등 특수차량에 대한 조작 및 운용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5월18일 밝혔다.

강원도 내 16개 소방서 장비 담당자와 강원도 소방장비 기술심의위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특수차량 제작업체 기술진을 강사로 섭외해 특수차량 고장 발생에 따른 응급조치와 비상시 작동법 및 예방점검 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형 소방차량의 첨단 기술 등을 습득한 소방장비담당자 및 기술위원은 각 소방서의 자체 교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원소방본부 이동학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특수차량 조작 및 관리능력이 한층 더 향상돼 효율적인 장비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비관리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