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월18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의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 군·구 유해화학물질유출사고 행동매뉴얼 담당자 대상의 토론훈련 및 군·구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조례 제정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부 순서로 은종화 연세대 차세대융복합특화연구센터 교수의 시·군·구간 역할분담 및 협력체계 강화 등을 위한 매뉴얼 컨설팅 및 토의 훈련으로 실시됐다.

2부 순서로는 현재 환경부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인 김정수 환경안전건강연구소 소장의 ‘화학사고 예방 대비 대응을 위한 지역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군·구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조례 제정 컨설팅이 진행됐다.

인천시 환경정책과 박영희 생활안전팀장은 “이번 훈련과 컨설팅을 통해 시, 군·구간 협업대응체계를 강화해 하반기 시민참여 합동 현장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군·구의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조례 제정으로 시민의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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