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5월21일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로부터 74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230개, 감지기 300개)을 기증 받았다.

이날 기증식은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본부장 이한준)의 요청으로 삼척시 거주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한 희망을 나누고자 추진됐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전달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삼척시 원거리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해 우선 보급된 예정이며 해당 읍면별 의용소방대에서 집집마다 방문해 설치할 예정이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 공간 확보와 주택화재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꼭 필요한 소방시설”이라며 “주택에 사는 모든 시민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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