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묵 소방청 청장은 5월22일 오후 지난 5월21일 인천항 선박화재 진압 중 두개골 골절 부상을 당한 인천소방본부 소속 김호진 소방경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병환 상태를 알아본 후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조종묵 소방청장은 이날 오전 인천항 선박화재 진압 현장을 5월21일에 이어 방문해 현장 화재 진압 상황을 점검했다.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선박의 개구부 파괴 작전에 대한 상황도 보고 받고 화재진압에 총력 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인천 중구 항동7가 인천항 1부두에서 지난 5월21일 오전 9시39분 경 파나마국적의 중고차 수출 선박 오토베너(선사 현대글로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5월22일에도 인천소방본부 소방관 등 서울, 경기 지역 소방관들까지 동원돼 화재진압 중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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