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는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출전해 생활안전분야 강사 부문 우수상(오승연), 심폐소생술 강사 부문 장려상(강영순, 이혜정)을 수상했다고 5월23일 밝혔다.

지난 5월17일 경기도 내 각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강사 34개 팀, 생활안전 강사 34개 팀 등 142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올해 3번째인 강의 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강화와 상호 교류 및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오승연, 강영순, 이헤정 대원은 이번 경기도 강의대회에 과천 대표로 출전했고 뜨거운 경연을 벌인 가운데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두 가지 분야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오년 과천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한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생활안전분야 우수상을 받은 오승연 대원은 이번 대회 경험을 토대로 과천 119수호천사로서 의용소방대의 대국민 안전교육을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