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조종묵)은 5월24일 오전 10시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 구급지도의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중앙구급지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중앙구급지도협의회는 18개 시·도 소방본부가 선임한 242명 구급지도의사의 대표(부위원장)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구급지도의사는 각 지역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전문의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에서 환자를 응급처치하거나 이송하는 구급대원에 대한 ‘의학적 지도와 자문’을 담당한다.

중앙구급지도협의회는 각 시·도 구급지도의사의 대표로 구성되며 소방청에 대해 구급품질서비스 향상방안 등 구급정책을 자문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구급활동 분석, 2018년 주요 구급정책, 구급장비기준 개정 등을 논의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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