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간 차원의 소방안전‧예방활동 전개를 위해 ‘소방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5월24일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란 ‘경기도 소방안전지킴이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재난안전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의 지정을 받아 화재예방 및 홍보 등 소방안전에 관한 활동을 하는 사람이다.

수원소방서는 오는 5월30일까지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 의용소방대원 및 민간인 16명(남 8명, 여 8명)을 선착순을 모집하고 5개월 간 안전 지킴이 활동에 나서게 할 계획이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소방안전관련 생활불편 제도개선 등에 대한 시민의견 파악 및 보고 △소방안전에 관한 홍보, 캠페인 및 제도 안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지도 △소방안전관련 위법사항 제보 등이다.

자세한 자격요건은 수원소방서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수원소방서 2층 재난예방과 방문 혹은 전자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보다 가까이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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