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5월29일 오전 10시 경 마산회원구 내서IC에서 칠원톨게이트 방향 도로에서 운전 이상을 보이던 차를 용감한 시민이 자신의 차로 막아 대형사고를 예방했다.

상황은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지그재그로 운행되고 또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치며 차량이 운행 되는 것을 뒤 따르던 승용차 운전자 박모씨가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후에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트럭 앞을 가로막아 강제로 트럭을 정차시킨 후 트럭운전자를 구출해 대형사고 및 인명피해를 예방한 사례이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는 출동한 내서 119구급대에서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고 승용차 운전자는 현장에서 경찰 조사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