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5월29일 오전 관내 음식점에서 구급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수행능력 발전 및 사기 진작을 위한 구급대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매번 증가하고 있는 구급대원 폭행피해 근절을 위해 주취자 대응강화, 폭행 채증장비 확보, 강력한 의법조치 등 다각적 방안을 강구했다.

또 현장 활동 시 도출되는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구급 품질관리 관련 주요정책을 공유해 효율적인 구급 업무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덕진소방서는 작년 한해 1만9633건의 구급출동을 했으며 하루 평균 약 54건의 출동을 통해 전주시민에게 다양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태환 덕진소방서장은 각종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구급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구급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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