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5월30일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

구급대원 전술훈련평가는 구급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팀단위 전문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대형재난으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구급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일상단계 구급분야 전술기법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현장 선착대의 상황파악 ▲임시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과정 ▲환자 중증도 분류 정확성 훈련 ▲개인별, 반별 임무의 적절성 ▲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 등이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재난으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시 최일선 현장에서의 구급대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대응훈련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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