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지난 5월30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0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유치부에서 참뜻어린이집(원장 이정아)과 초등부 초지초등학교(교장 이선교)가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동요대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주최로 개최됐으며 유치부 21개 팀, 초등부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안산시 대표로 출전한 참뜻어린이집 합창단은 ‘호랑이와 곶감’ 초지초 합창단은 ‘출동! 꼬마소방대 소방동요를 불러 두 팀 모두 가창력, 표현력, 참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고 지도교사에게 경지도지사상 및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지부장상이 수여됐다.

대회에 참가한 참뜻어린이집 장미정 선생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습해준 우리 어린이들 정말 고맙고 또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동요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소방관의 고마움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정래 안산소방서장은 수상팀을 격려하고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소방동요가 넓게 보급되고 소방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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