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호 전문업체 아크서브(한국 지사장 유준철)는 아바존 웹 서비스(AWS ; Amazon Web Services) 파트너 네트워크(APN)에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파트너(ATP ; Advanced Technology Partner)로 등록했다고 5월31일 밝혔다.

아크서브는 이번 파트너 등록으로 AWS를 통해 클라우드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통합 데이터 보호(UDP)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아크서브의 AWS 지원 기능을 통해 하이브리드 인프라 데이터에 바로 접근해 다운 타임과 데이터 보호 복잡성을 줄이고 데이터 및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크서브는 아마존 S3(Amazon Simple Storage Service), 아마존 EC2 및 아마존 EBS 사용 고객에게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제공한다.

저렴한 AWS 스토리지를 백업과 e-메일 아카이빙 그리고 VTL(Virtual Tape Library)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GDRM(General Data Protection Control)을 비롯한 내부 정책 및 공공 규정 준수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윈도우즈나리눅스 물리서버의 O/S 및 데이터를 빠르게 복구하는 베어메탈 복구(BMR)와 가상 머신(VM)을 즉시 복구해 물리 및 가상 환경에 대한 전체 애플리케이션 레벨 복구까지 가능하도록 한다.

아크서브는 이러한 다양한 기능외에도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복제 및 이중화해 1년 365일 24시간 운영이 필요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크서브의 AWS 지원 기능은 오프 사이트 데이터 보호,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및 개발, 애플리케이션 페일오버(Failover) 및 DRaaS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베어 메탈 복구와 VM웨어, 하이퍼-V, 누타닉스 AHV 하이퍼 바이저 등 가상환경과 주요 리눅스, 윈도, HP-UX, AIX, 솔라리스, Mac OS, NAS, 오라클 RMAN, SQL, 익스체인지, Office 365, SAP HANA 등은 물론 AWS, MS 애저, 후지쯔 K2및 기타 클라우드용 아카이브 옵션을 비롯해 NFS, 하드웨어 스냅샷, 오브젝트 스토어, 테입라이브러리 같은 모든 주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유준철 아크서브코리아 지사장은 “아크서브는 아크서브 UDP 출시 이후 AWS와 협력해 왔다”며 “이번 AWS 파트너 등록으로 고객의 기존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보호할 수 있게 됐고 계속해서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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