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이나 시설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자라면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안전지침서가 나왔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는 생활 속 안전점검 및 안전대책 등을 수록한 ‘2018년 안전점검 백서’를 발간하고 이를 일선 소방서와 31개 시·군 등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6월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백서는 작년 안전점검의 주요내용과 사고사례, 현황, 문제점 및 개선사항, 수범사례 등 유형별 위험요인과 안전대책 등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시설·건축물 안전점검, 생활안전점검, 소방특별점검, 도민안전점검 청구제와 기동안전점검단 현황, 시설물안전법, 시설물 유지관리 등 참고자료와 안전점검 관련 각종 언론 보도내용 등이다.

재난안전본부는 안전점검백서가 ‘내가 관리하는 시설의 위험요인은 무엇인지? 이런 문제점에 대해 어떤 방법으로 처리해야 되는지?’ 등의 궁금증을 가진 건축 및 시설 관리자, 관련업무 종사자, 공무원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6월말까지 2018년 안전점검 백서 내용을 재난안전본부 홈페이지(https://119.gg.go.kr)에 공개해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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