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이오숙)는 지난 6월20일 오후 3시 펌프차 탱크차 등 차량 5대와 한국119소년단 및 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터주기 범국민 공감대 확산 및 안전 생활화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동승 체험’을 실시했다고 6월21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한국119소년단 25명이 소방차량 5대에 나눠 타고 소방서에서 자체 선정한 정체 구간(도로)에 대해 긴급차량 출동 시 길 터주기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남침산네거리에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 캠페인을 병행하며 범국민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오숙 북부소방서장은 “한국119소년단의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을 높이고 나아가 범국민공감대 확산 및 양보운전 요령 등 교육 효과 제고로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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