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솔유치원 합창단(지도교사 심민경)이 지난 6월22일 원주시청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강원도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119사랑법’이라는 곡으로 출전해 관중들로부터 큰 성원을 받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스로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동요 가사 속에 안전이 녹아있는 어린이 안전 분야 대표 동요 합창 대회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16개 시‧군에서 선발된 유치부 9팀, 초등부 7팀으로 총 16개 팀이 참가해 불조심, 생활안전, 사고예방 등을 주제로 한 소방동요를 합창하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삼척시 대표로 이번 경연에 참가한 다솔유치원 합창단은 맑은 목소리와 깜찍한 율동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최종 결과에서도 유치부 2위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열심히 연습해주신 지도교사 선생님과 아이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김란현 원장 선생님과 교사,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미리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솔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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