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소방서(서장 윤득수)는 6월26일 오전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서울시 119소방동요대회에 참가하는 청구어린이집 합창단의 최종 리허설을 가졌다.

5~6세 원생 20명으로 구성된 청구어린이집 합창단은 ‘우리 친구 소방차’라는 곡으로 소방서 직원들 앞에서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다.

오는 7월5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서울시 소방동요경연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구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연습할 때와는 다르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당황했지만 직원 분들의 응원 덕분에 아이들이 더 힘내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동요대회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안전의식을 배우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