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의용소방대가 6월2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및 칠곡군 일원에서 전주 덕진소방서 완주군 의용소방대를 초청해 영호남 친선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12월 완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상호 교차 방문해 환영식, 지역관광지 관람, 화합 한마당 등 상호 간 소방업무 정보교환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15년에 개관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로서 총반격의 계기가 된 낙동강 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한 전시관 관람 및 전쟁체험 등 호국안보의식, 나라사랑정신 함양하는 등 뜻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김용태 칠곡소방서장은 “영호남 두 지역 간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동서화합을 촉진하는 친목도모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