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는 6월29일 재난 대비 초기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대상은 계산동 소재 여성병원 건물로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 유사 화재 발생에 대비해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관계자와 합동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박을용 계양소방서장은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사전에 관내 건물의 특성과 환경에 맞는 대응활동과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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