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018년 2분기 ‘참 소방인’으로 119구급대 한정택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7월2일 밝혔다.

수원소방서는 2017년부터 화재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각 분야별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노력한 직원을 선발, 포상함으로써 직원 스스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모범사례를 전파해 올바른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분기별 ‘참 소방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동료들이 후보자를 직접 추천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2018년 2분기 참 소방인으로 선정된 한정택 소방장은 119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며 지난 2월4일 영통동 가정 내 심정지 환자 소생 등 총 3500여건의 구급출동과 50여건의 화재현장 출동, 80여건의 구조출동에서 활약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들에게 주어지는 하트세이버 다회 수여자로 선정돼 도지사 기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그동안 각종 구급 현장에서 침착하게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뛰어준 것을 시민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충분한 보상과 휴식이 돌아가고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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