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종식)는 7월3일과 4일 양일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기초검사를 실시했다고 7월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남해군 보건소와 연계해 6개월 실시하는 사업으로 기초검사 결과 질환 전 단계로 혈압·혈당이 높거나, 복부 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으면 관리에 들어간다.

또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남해군 보건소 전담팀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운동, 식습관, 생활습관 등)를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며 건강·운동·영양 등에 관한 전문 상담도 주 1회씩 24주 동안 제공한다.

이종식 남해소방서장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건강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기에 철저한 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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