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7월5일 119구급대원의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검단탑병원 임채석 구급지도의사가 방문해 품질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지표에 따라 중증응급환자 이송에 대한 품질관리 평가, 구급증명서 발급에 관한 사항, 의료지도를 실시하는 과정에서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119구급대의 응급처치 시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하고자 함이다.

또 각종 구급활동에 관련된 질의 문답 시간을 가져 구급대원의 중증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능력과 현장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화소방서 전승희 119구급대장은 “위급한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도 중요하지만 현장에 임하는 구급대원이 얼마나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는가에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이 결정되므로 고품질의 병원 전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구급품질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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