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소방서(서장 백남훈)는 지난 7월5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제19회 서울시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서울수송초등학교와 키즈래미안 어린이집이 강북 대표로 출전하며 최우수상과 안전상을 수상했다고 7월6일 밝혔다.

오전에 경연한 서울수송초등학교 아리솔 합창단(교사 강수현)은 이번 대회에서 ‘불꽃’을 부르며 아름다운 목소리와 정확한 율동으로 심사위원과 참석자들을 매료시켜 당당하게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초등부 경연 후에 이어진 유치부 경연에서 키즈래미안 어린이집(교사 문일화)은 청각장애인 친구들도 소방 동요를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화와 동요를 접목시킨 ‘119송’을 부르며 알찬 무대를 펼쳤다.

강수현 지도교사는 “연습기간 항상 웃으며 즐겁게 연습해 좋은 성적까지 거둔 아이들에게 축하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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