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이오숙)는 7월12일 오후 1시 노원동주민센터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화재취약가구의 주거안전을 위한 소화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대명동 소재 소방시설 전문 감리업체인 금상ENG(대표 구자현)에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북부소방서의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행사에 참여하고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100대를 기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기증받은 물품은 노원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노원동 주민 50세대에 노원동 통장이 직접 방문해 설치해 줄 예정이고 이날 기증식과 함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화재 시 초기 대응방법 등의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구자현 금상ENG 대표는 “소방시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회사이다 보니 무엇보다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기초소방시설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최홍석 센터장님과 노원동주민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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