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7월16일 오후 2시 서장실에서 수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호규씨에게 삼척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7일 마읍천 인근 해안에서 카누로 물놀이를 즐기던 성인 1명과 어린이 2명이 높은 파도로 카누가 뒤집혀 맹방해수욕장 해안가로 떠내려가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은 해경 헬기로 구조됐다.

김씨는 수난사고 상황을 목격하고 회원들과 함께 바다로 뛰어들어 해안가로 떠내려 온 어린이 1명(남,10세)을 구조하고 해경헬기로 구조한 의식이 없는 어린이 1명(남,7세)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삼척소방서 근덕구급대에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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