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7월17일 마산합포구 부림시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등 35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효율적인 화재진압과 신속한 인명구조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방대상물 특징 및 구조 확인과 소방시설 위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그리고 연결송수구를 활용한 화재진압 및 탈출훈련 등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수 상황에 맞춰 다각도의 방향으로 진행됐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하중이 높고 확산우려가 크므로 화재예방이 중요하고 관계인들의 화재에 대한 관심이 낮으므로 평상 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단 한건의 화재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평상시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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