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2017년 전국 겨울철소방안전대책 평가결과 강원도가 전국 1위를 원주소방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7월17일 밝혔다.

2017년 11월1일부터 2018년 2월28일까지 4개월 동안 12개 분야 37개 세부과제를 대상으로 각 도를 대표한 10개 관서가 평가를 받았으며 2위 경상남도, 3위 전라북도, 4위 경기도, 5위 서울시 순으로 입상했다.

화재사고 대형화 방지와 도민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안전약자를 위한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한층 강화했으며 관계자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구현해 대형화재를 제로화시켰고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했다.

추진기간 강원도에서는 단 1건의 대형화재도 발생치 않았으며 최근 10년간 겨울철 화재발생률이 감소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7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으로 전 소방력이 올림픽안전에 매진하는 어려운 여건에서 이뤄낸 성과이다.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유례가 없는 안전한 올림픽을 달성한 강원소방의 치밀한 분석과 예측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한 강원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