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7월20일 새벽 1시31분 경 논현동 소재 모 자동차부품 도금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보안업체 직원 신모씨(남, 94년생)가 건물 4층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발생 18분만에 완진됐으며 소방서 추산 12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 화재로 건물 4층 개발실 내부 10제곱미터 및 집기류 등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단소방서 화재조사팀은 “히터봉이 과열되면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경위 및 재산피해에 대해서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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