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7월17일부터 7월19일까지 경기체육고등학교 수영장에서 기초훈련과 7월20일 광교호수공원(원천저수지)에서 119구조대원의 수난구조 및 장비조작 숙달능력 향상을 위한 하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7월23일 밝혔다. 

이번 하계 수난구조훈련은 수원소방서 119구조대원 등 37명과 수원시 공원관리과 4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 내용은 ▴수난사고 익수자 구조기법 훈련 ▴잠수장비 사용 및 수중인명구조 훈련 ▴수중영상 탐지기 이용한 탐색 훈련 ▴가상시나리오를 통한 익수자 구조훈련 등이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이번 현지적응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기술 및 장비사용 능력을 더욱 연마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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