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지난 7월27일 인천소방학교에서 119소년단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을 운영했다고 7월30일 밝혔다.

이날 체험에서 119소년단원들은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방법과 바다에 안전하게 입수하는 방법, 생활용품을 이용해 친구를 구조하는 방법 등 꼭 필요한 해상 안전수칙 등에 대해 배웠다.

이어 구급훈련장에서 펼쳐진 응급처치 프로그램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에 대해 마네킹 실습을 통해 몸에 익혔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에 대한 안전 습관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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