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오후 4시26분 경 인천 고잔동 남동공단 내 화장품 제조업체 더마밀인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날 오후 4시52분 대응 1단계가 발령됐던 화재가 이날 오후 7시19분 완전 진압됐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이날 오후 4시52분 화재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현재 차량 27대, 인원 89명이 동원돼 화재진압에 나섰으며 소방헬기와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장비도 동원돼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4시52분 화재 대응 1단계 발령에 이어 이날 오후 5시33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이날 오후 6시38분 화재를 초기 진압했고 오후 6시50분 대응 1단계로 하향 발령했고 오후 7시19분 완전 진압했다.

이날 사고로 작업자 3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들을 고잔구급대가 나사렛병원으로 이송했다. 

정확한 재산피해는 조사 중에 있다. 

이날 화재진압을 위해 인천소방본부는 소방청 상황실에 보고하고 시청, 구청, 경찰, 한전 등 유관기관에 바로 통보했으며 한강환경유역청, 중앙응급의료센터, 시흥화학구조센터 등에도 통보했다. 

화재 현장에서는 인천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과 공단소방서장이 현장을 지휘했고 공단 지휘차 등 56대 265명이 화재 진압에 동원됐다. 또 인천소방헬기와 서울소방헬기도 동원됐다.

인천소방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소방대원 탈진을 방지하기 위해서 조를 나눠 현장에 1시간 마다 교체 투입 하고 음료 공급 등을 실시했다.

인천 ‘화장품 제조공장 화재’ 대응 1단계 발령  
남동구 고잔동 공장 화재 대응 1단계 발령(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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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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